한국공인노무사회, Law Expo Seoul 2026에서 토론회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23 13:15 수정 2026.06.23 13:15
노동위원회 중심 노동분쟁 예방·해결 전략
AI시대 인사담당자를 위한 합리적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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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완영)가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Law Expo Seoul 2026(LES 2026)'의 마지막 날인 26일, 특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위원회 역할과 성과로 본 노동법원 신설론 한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노동법원 신설론의 실효성을 짚어보고, 기존 노동위원회 제도의 성과와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동서노무법인의 신용훈 노무사가 맡아, 노동위원회의 법적 근거와 기능 및 분쟁 해결 성과를 중심으로 현 제도의 의의와 한계를 짚어낸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박은규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서진두 홍익노무법인 노무사, 박소민 노무법인 와이즈 노무사가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위원회가 노동시장 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처리 지연이나 강제력 부족 등 제도적 보완점을 심도 있게 다룬다. 아울러 노동법원 신설 시 우려되는 절차적 비용과 제도의 이중 구조 문제를 균형 있게 검토하고, 전문 인력 확충 및 사회적 대화 시스템 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은 "노동위원회는 노동법 제정과 동시에 70년이상 오랜 기간 우리 사회 노동 분쟁 해결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아 왔지만, 시대 변화에 따른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토론회가 인사담당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분쟁 예방 및 해결 전략을 제공하고, 노사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공인노무사회가 'LES 2026'에서 선보이는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향후 노동분쟁해결 제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