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엄진엽)은 노사상생 신규인증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노사상생인증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노동연구계 등 노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노사상생인증 개발 및 인증보급에 대한 자문을 할 계획으로, 지난 4월 30일 노사상생인증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가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하갑래 단국대 초빙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신은철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이 호선됐다.
▲하갑래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전 단국대 법과대학 학장, 전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신은철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사회복지학 박사·현 성산효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
▲송명섭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의장(현 전국안전기관노조협의회 의장)
▲박소민 노무법인 와이즈 대표(법학 박사·현 기재부 공공기관 직무급점검단 평가위원)
▲이은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법학 박사·현 서울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
▲유영환 NH농협캐피탈 노사협력국 과장(전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 담당 노무사)
하갑래 자문위원장은 “노사상생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인증인 만큼 기관 및 기업의 건강한 노사발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노사 간 상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노사상생인증을 통해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의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정부 산하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ESG 경영 수준 진단, ISO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등의 서비스를 국민과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