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 HR News (2018.01.19. Fri)
❶ 중복할증 공개변론
○ 경향신문
- 노동계 "일자리 최소 13만개 창출"
- 재계 "기업 부담 7조원 이상"
- "상식적으로 1주는 7일”
-“1주는 휴일 뺀 나머지”
- 어느 입장 수용될지 촉각
○ 한겨레
-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 "중복할증 불인정, 2월 국회에서 처리, 3당 간사 합의대로 근로기준법 개정”
- 대법 확정판결 시점 맞물려 주목
- 노동계 “불인정땐 사회적 대화 불참
❷ 암호화폐 & 상품권 페이
○ 중앙일보
- 절망한 2030 "야근 만오천원, 암호화폐 순식간 수십만원.. 이걸 포기해?"
- 소액으로 대박 거래 뛰어들어, 비트코인 급등락에도 발 못 빼
- 고교생·군인·회사원까지 가세, “정부 규제보다 사회적 구제 필요”
- 압축성장기 기성세대와는 달리 부동산 투자 기회, 교육과 취업을 통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도 사라진 2030세대 불안감 반영
○ 노컷뉴스
- 상품권 페이, 진짜 문제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
- 방송국 스태프 상습적 임금 체불
- 감사원, 상품권 지급 실태 조사하고도 뒷짐, 심각한 노동 홀대
- 故 이한빛 PD의 죽음에도 달라지지 않은 제작환경
- CG 방송사고는 사과해도 스태프 낙상사고엔 침묵한 "화유기"
- 안전 메뉴얼 무시, 근로기준법 무시 "이제 불공정 관행 끊을 때 됐다"
○ 한겨레
- SBS, 지난 3년 간 부적절한 ‘상품권 페이’ 22억원
- 상품권 협찬 전면 폐지 , 지급된 상품권은 현금으로
- 책임 회피성 해명은 빈축
❸ 서서 일하는 마트 계산원들 & 개 값 교수
○ 헤럴드 경제
- 마트 계산원들은 왜 서서 일할까.. 앉아서 일하는 모습, 불쾌한가요?
- 경기도 대형마트 "앉아서 일하면 관리팀장이 이름 적어가"
- 홈플러스 상시 앉아서 계산 가능 구조,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고객이 왔을 때는 착석 금지, 고객이 없을 때만 의자 사용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80조 "계속 서서 일하는 근로자에게는 의자를 주도록" 규정
○ 한국일보
- 경비원에 “넌 개 값도 안돼” 갑질한 교수, 법원이 해임은 과도하다고 판결
- 여학생 기숙사 침입 제지 과정 실랑이 벌이다 폭언 퍼부어
- 동국대 해임 의결에 “징계 과도” 성희롱 정황도 “객관적 증거 없다" 판결
♣ Today's Book ♣
"어머니들도 책을 읽을 때마다 감상을 발표해야 한다면 얼마나 귀찮겠습니까? 어린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림책을 읽어 주고 나면 어린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십시오." 마쓰이 다다시의 말이 딱 내 말이다.
책장을 덮고 나면 이야기가 몸과 영혼에 스며드는 시간을 두시라. 침묵이 그래서 중요하다. 책장을 덮자마자 느낀 점을 말해 보라고 다그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읽기의 말들 / 박총 / 유유)